유래는?
연도수 유래- 상징적 색깔은 빨간상의, 금색바지 유니폼
 
특파원

1848년 이지역에 처음 금광이 발견되면서 1849년도에 골드러쉬어(Gold Rusher)라고 불리는 금 채굴업자들이 물밀듯이 밀려왔는데 기록을 살펴보면 약 30,000명에 달한다고 한다. 이들을 일컬어 포티나이너스(49ers)라 부르며 현재 팀은 이들을 상징하는 색깔인 빨간상의와 금색바지 유니폼을 입고있다.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49ers)’는 이중 내셔널 풋볼 컨퍼런스(NFC)의 서부 지구 5 팀 중 한 팀이다.

49ers는 샌프란시스코 인근 남동쪽에 위치한 3Com파크를 홈구장으로 사용하고있다. 불과 몇 년전까지만해도 같은지역 프로야구팀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같은 구장을 병행하며 사용했으나 자이언츠가 샌프란시스코의 새로운 구장 퍼시픽벨 파크(Pacific Bell)로 이사함에 따라 현재는 단독으로 사용하고 있다.

49ers는 1946년에 마이너리그격인 올 아메리칸 풋볼 컨퍼런스(All America Football Conference:AAFC)의 한팀으로 창립되었고, 1949년에 AAFC에서 우승하면서 NFL에 합류했다.

현재는 기존선수들의 은퇴와 트레이드에 의해 팀이 많이 약화되었으나 1980년대와 1990년대중반까지는 한국시리즈격인 슈퍼볼에서 5번이나 타이틀을 차지하면서 NFL최고의 팀으로 군림하기도 했다.

전설적인 쿼터백 조 몬타나(Joe Montana)를 비롯해 또다른 쿼터백 스티브 영(Steve Young), 러닝백 로저 크레익(Roger Craig), 기록제조기 와이드 리시버 제리 라이스(Jerry Rice), 수비수 로니 랏(Ronnie Lott)등은 한 시대를 풍미한 미국 풋볼 역사상 최고의 선수들로 인정받고 있다. 이들은 명예의 전당에 헌액이 확실시 되고있다.

2003년에는 7승 9패의 초라한 성적으로 포스트시즌에는 발도 못들여 놓은채 시즌을 마감했으나 NFL 최고의 와이드 리시버 터렐 오웬스(Terrell Owens)를 주축으로, 쿼터백 제프 가르시아(Jeff Garcia), 쿼터백 팀 래테이(Tim Rattay), 러닝백 케반 발로우(Kevan Barlow)등 아직 젊은층으로 구성된 팀의 주전선수들은 멀지않은 미래에 팀을 다시 부활시킬 것으로 기대해 본다.

기사입력: 2004/01/20 [00:0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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