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스펀지-SBS TV장학회 표절 아니다
표현기법 달라 표절의혹 벗어나
 
한경희 기자

방송위원회는 표절시비를 받아온 KBS-2TV ""스펀지""와 SBS ""TV장학회"" , 에 대해 표절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들 프로그램은 그동안 일본 후지 TV의 ‘트리비아의 샘’이라는 프로그램을 표절하였다는 의혹을 받아왔고 방송위원회의 심층심의를 거쳐 혐의를 벗게 되었다.

위원회측은 아이디어와 기본 컨셉이 비슷하지만 표현기법(방식)이 달라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퀴즈형식의 오락프로그램을 표방한 두 프로그램은 11월 8일(스펀지)과 11월 9일(TV 장학회)에 첫 방송을 탄 이후 내내 표절 의혹에 시달렸지만, 이번 결정으로 이제 홀가분한 마음으로 방송에 임할 수 있게 되었다.

기사입력: 2003/12/08 [00:0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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