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영화 "신설국" 27일 전국 극장 대개봉
 
김기영 기자



화제의 영화 <신설국> ( 감독 - 고토 고이치, 수입 - (주)동아수출공사, 배급 - 무비즈 엔터테인먼트 ) 이 드디어 2월 27일로 개봉이 확정 되었다.음란성 시비와 영화의 외설 논란 등으로 수많은 포털 사이트와 영화채널 등을 통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었던 <신설국>은 홈페이지상에서도 오픈과 동시에 40만 명이 몰려 폭주사태를 빚는 한편 작품에 대한 선정성 논란과 최근 이어지는 독도문제와 일본과의 미묘한 대외적인 논란과 더불어 홈페이지 게시판 등을 통해 연일 네티즌의 열띤 토론이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최근 홈페이지 개편과 함께 공개된 새로운 영화의 하이라이트 동영상이 업데이트 되면서 계속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상반기 최고의 이슈로 화제가 되고 있다.

2004년부터 시행되는 일본문화전면개방 1호작으로 지난 2월 5일 수입추천을 받은 <신설국>은 최초로 공개되는 일본성인영화라는 면에서 관객들의 기대치가 여타의 다른 영화들에 비해서 더더욱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노벨 문학상을 받은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원작 <설국>을 영화화 했다는 면에서 작품성 면에서도 완성도 높은 영화로 평가 받고 있다.한국에서도 활동중인 여배우 후에끼 유우코(모에코 役)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도 최고조로 치솟고 있다. 각종 온라인 검색사이트에서 인기검색어 부분에서 꾸준히 상위랭크 되고 있을 만큼 영화 내외적인 면으로 관객들의 기대치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중이다. 개봉 일이 확정되면서 새로운 예고편도 공개될 예정으로, 이래저래 1월부터 이어져온 <신설국> 열기는 2월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젊은 게이샤와 중년남자의 아름답고 격렬한 사랑을 그린 영화 <신설국>은 무비즈 엔터테인먼트의 배급으로 전국30여개 극장에서 2월 27일 일제히 개봉될 예정이다.
기사입력: 2004/02/11 [00:0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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