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맷 데이먼과 그렉 키니어는 누구?
샴쌍둥이 역에 가장 어울리는 연예인으로 봉태규-MC몽
 
김기영 기자

한국판 <붙어야산다>를 찍는다면 샴쌍둥이 역에 가장 잘 어울리는 콤비는 누구일까?

<붙어야산다> 개봉기념으로 영화사이트 조이씨네(www.joycine.com) 에서 2월16일부터 2월20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온라인 폴 결과, 맷 데이먼과 그렉 키니어가 연기한 샴쌍둥이 역에 어울리는 한국 연예인 1위로 <논스탑4>의 주책 콤비‘봉태규-MC몽’이 뽑혔다.

<노브레인 서바이벌>의‘덤 앤 더머’형제‘정준하-문천식’콤비가 ‘봉태규-MC몽’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하며 날로 상승하는 그들의 인기를 증명하였다. 그외, 재담꾼으로 유명한‘유재석-김제동’콤비가 3위에 올랐다. 그 외, 한때 구타 사건으로 세간의 입에 오르내렸던‘윤다훈-김정균’콤비가 4위를 차지하여 이목을 끌었다.

하루종일 붙어 있어야 함은 물론이고 호흡도 척척 맞아야 하는 샴쌍둥이 역에 어울리는 콤비인 만큼, 연예계에서도 소문난 친분과 연기 호흡을 자랑하는 이들이 예상 순위에 올랐다. 맷 데이먼과 그렉 키니어가 샴쌍둥이 역활로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준 영화 <붙어야산다>는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 등을 만든 패럴리 형제 감독의 기발하고 기특한 코미디로 2월 27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기사입력: 2004/02/22 [00:0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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