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퀸 "심은진" <어린신부> OST 참여
영화 OST의 삽입곡 "My Love" 불러 첫 영화음반 참여
 
고영제



인기 여성 그룸 베이비복스의 댄싱퀸 심은진이 첫 영화음반에 참여한다. 영화 <어린신부>의 OST 삽입곡 "My Love"를 불러 첫 영화음반에 참여하게 된다.

영화 <어린신부>는 바람기 철철 넘치는 대학생 "상민"이 16살 꼬맹이 신부 "보은"과 집안의 강요로 억지결혼을 하지만 마누라는 바람나고 결국 그녀의 바람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민의 결혼사수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김래원과 문근영이 호흡을 맞춘다.

영화 OST에 처음으로 참여하게 된 심은진은 "예쁘고 깜찍한 무공해 영화라는 점에 매력을 느껴 이번 OST 앨범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리고 최근 녹음을 마친 제작사측은 ""My Love"는 심은진의 여성스럽고 맑은 음색과 잘 맞아떨어진 노래"라고 밝혔다.

심은진이 부른 "My Love"는 개봉 후 발매되는 영화 OST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한편 <어린신부> OST는 여주인공인 문근영이 이지현의 인기곡 "난 아직 사랑을 몰라" 리메이크 버전을 불러 화제가 되기도 해 영화와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편지> <산책> 등 조감독을 한 바 있는 신예 김호준 감독의 데뷔작 <어린신부>는 후반작업을 거쳐 오는 4월 2일 개봉할 예정이다.
기사입력: 2004/03/18 [00:0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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