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금 종영 축하연 개최
<대장금>팀 4박6일 해외 포상휴가
 
고영제 기자
대장금 종영 축하연이 박경추 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25일 6시 30분 63빌딩 이벤트홀서 열렸다.

"장금이" 이영애를 비롯해 여운계(정상궁), 박정수(제조상궁), 임현식(덕구), 금보라(덕구 처), 양미경(한상궁), 홍리나(금영), 이잎새(영로) 등 출연배우들과 이병훈 PD, 김영현 작가, 김영철 카메라감독 등 제작진, MBC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영애는 "시청률뿐 아니라 작품성도 높은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종방연에서 "대장금" 제작진은 드라마 제작에 도움을 준 한복려 궁중음식연구원장과 강윤호 동국대 분당 한방병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영애는 이긍희 MBC 사장을 비롯해 동료 배우들과 기념 케이크 커팅식"을 가졌다. 대장금종영 축하연에 앞서 진행된 대장금 스페셜 녹화에는 대장금 팬클럽 애호대장금 회원 50여명이 방청객으로 참석했다. 대장금 스페셜은 29일과 30일 방송된다.

한편, MBC PD 협회는 26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대장금"의 성공요인과 사회문화적 파급효과에 대한 세미나를 했다. 세미나에는 대장금에서 한상궁 역을 맡은 탤런트 양미경과 연출자 이병훈 PD, 김영현 작가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대장금>팀은 오는 4월 9일 4박 6일 일정으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로 포상휴가를 떠난다.


기사입력: 2004/03/27 [00:0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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