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휘날리며>, 실미도 흥행 기록 깨다!
대한민국 최고 흥행기록 확보!!
 
김기영

<태극기 휘날리며>가 4월 3일(토) 전국관객 11,100,000명(서울 3,300,000명)을 동원하여 한국 최고 흥행작이 되었다. 이는 2월 5일 개봉한 이후 59일만의 기록으로 <실미도>가 개봉 89일만에 11,000,000명을 동원한 기록보다 훨씬 앞선다. <태극기 휘날리며>는 현재 전국 스크린 234개, 서울 47개에서 상영되고 있으며 평일 30,000명(서울 10,000명), 주말 90,000명(서울 27,000명)이 꾸준히 관람하고 있다. 7주째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으며 영화사상 최장기 7주째 예매순위 1위와 맥스무비 최다 예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태극기 휘날리며>는 여전히 30대~50대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으며 단체관람이 많은 상황이다. 평일 낮에는 주부들의 단체관람과 중학생들의 단체관람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30일(화) 오후 1시 20분 강남에 위치한 중동중학교에서 1,2,3학년 전교생 1,006명이 강남 주공공이 극장에서 단체관람을 한 바 있으며 31일(수)에도 휘문중학교를 비롯하여 강남, 서초 지역 교장, 교감들이 단체관람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극기 휘날리며>는 현재 오는 5월 57회 칸 영화제 출품을 준비하고 있다.
기사입력: 2004/03/31 [00:0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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