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캐디 등 올해 가장 쿨한 발명품
시사주간지 타임, 음악–패션 등 6개 분야 37개 제품 선정
 
주디 하트만 특파원


투명인간 수트

일본 도쿄대학 교수가 발명한 이광학 카뮤플라주(camouflage) 시스템은 특수한 반사물질로 인해 사람이 사라져 보이게 한다.

원리는 비디오 카메라가 물체뒤의 화면을 녹화하고 .이 이미지를 전방의 프로젝터에 전달하면, 그이미지가 반사물질위에 나타나 투명하게 보이는것이다.

로보 캐디(RoboCaddy)

미국 포와 캐디사는 시속 10키로미터 속도로 골퍼를 따라다니며 골프채를옮겨주는 ‘로보캐디를 선보였다. 로보캐디는 퍼팅이 잘못나가도 비웃음을 당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자가주차 자동차

도요타가 개발한 이자동차는 후방고정 카메라 ,파워 스티어링, 그리고 자동안내 소프트웨어 가 결합된 자가 주차 기능을 옵션으로 가지고 있어, 스스로 평행 주차를 할수 있다 .

타임은 이외에도 코에 뿌리는 새로운형태의 인플루엔자 백신인 플루미스트를 비롯, 근력 보조 수트(PAS), 수륙양용 스포츠카 , 인간 지놈칩 등을 2003년 가장 쿨한 발명품으로 선정 했다 .

일본 볼에 대고 듣는 휴대전화

타임의 선발이후 일본이 개발한 귀가 아닌 볼에 대고 상대방의 음성을 들을 수있도록 한 ‘뼈 전동기능’을 탑제한 휴대 전화기 또한 이해의 최고 발명품의 하나가 아닐수 없다.

그동안 일반 고정전화기엔 이런방식의 전화들이 있었으나, 휴대전화로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것이다. 이 휴대 전화는 역이나 번화가등 소음이 심한경우 또는 청력이 약해진 노인층을위한 신상품이다.

 
시사 주간지 ‘타임’ 인터넷 판은 시알리스,투명인간 수트, 로봇캐디 등을 ‘2003년 가장 쿨한 발명품(Coolest Inventions)’에 선정했다 .

타임은 지난 2001년부터 매년 각분야 별로 그 해의 최고 발명품들을 선정해 왔는데, 올해는음악–패션, 건강-안전, 기계장치 교통 수단, 스포츠및 광학등 6개 분야 에서 37개 제품을 선정 했다.

시알리스

복용후 32시간 까지 효과가 지속돼 프랑스에서는 ‘위크엔드 필(Weekend Pill)’이라는 애칭으로 불리우는 제 2세대 발기 부전 치료제. 음식물을 먹으면 효과가 1시간 늦춰지는 비아그라와는달리 음식물섭취와는 상관없이 30분이면 효과가 나타난다 .
기사입력: 2003/12/23 [00:0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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