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의 화성탐사차 주행은 내주 후반 이후에나
 
박선협 기자

미 항곡우주국(NASA)은 7일 화성무인탐사차「스피리트」의 주행탐사가 예정보다 3 일정도 늦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다. 

스피리트가 대기하고 있는 대좌(台座)의 출구를 수축된 에어백 2 개가 가리고 있어 카메라 영상을 송신하고 있는 카메라의 구동장치(驅動装置)의 움직임도 나쁜 상태. 이것들을 개선하는 조작때문에 주행은 내주 후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NASA는「스피리트」가 촬영한 토양의 증발현상의 흔적 가능성이 있는 변색지역의 영상도 공표했다. 

변색지역은, 스피리트가 착륙할 때, 팽창된 에어백을 수축시켰을 때, 에어백이 지표를 긁혀서 일어난 것이다. 화성표면이 건조한 사막이라면, 다른 부분과 다르지 않은 색의 분진(粉塵)이 날아 올랐을 것으로 보이지만, 마치 지구의 습지 토양이 패인 것처럼 내부의 짙은 색 부분이 노출하고 있다.
 
화성표면에는 지구토양과 비슷한 수분은 없기때문에, 입자(粒子)가 미세한 사진(砂塵)이 쌓여 있을 뿐, 지구와 같은 습한 흙이나 점토(粘土)가 있어서 그것이 결집됐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지구의 건조지대에서는, 미네랄을 포함한 수분이 있어, 토양의 표면을 박피(薄皮)상태로 굳게하지만, 유사한 현상이 일어났을 가능성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질학자는 「본래 토양은 습한 상태였을런지도 모른다」고 지적하고 있다.
기사입력: 2004/01/08 [00:0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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