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로봇 큐리오, 아톰 아프레코 도전
소니社 개발 - 손짓과 노래 등 인간 목소리 가까운 억양
 
박선협 기자

소니가 개발한 양다리 걷기의 인형로봇 큐리오 「QRIO」가 지난 15일 도오꾜오의 스타디오에서 TV 에니메션 「아스트로 보이 무쇠팔 아톰」의 아프레코에 도전했다.

수록한 것은 제43 얘기보따리「인간에 매료된 로봇」QRIO는, 어린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로봇의 오-도리역을 담당. 목소리를 불어넣는 장면이 나오자「드디어 젊은이는 주문(呪文)에 걸리고 말았습니다」라고 노래하는 등, 손짓을 하면서 세리프를 읽어내렸다. 

QRIO의 개발자들은, 세리프의 텍스트 데-터를 미리 입력. 인간의 목소리에 가까운 억양을 달아, 조정했다. 입을 여는 타이밍은, 무선LAN으로 지시했다.공연한 아톰역의 배우 스치무라(津村)씨는 「곧바로 감독으로 부터 Ok가 나왔다. 배우고 싶다」「가슴이 뛴다」「노래도 춤도 가능해서 부럽다」라는 등의 얘기를 했다.

이 TV 시리즈의 오나까(小中) 감독은「작품 중의 로봇은 물건이 아니라, 인간의 파트너라는 멧세지를 담고 있다. 아톰의 멧지지가 현실화 했다」고 말했다.

이번 시리즈는, 2월8일 오전 9시 30분부터 후지TV계열에서 방송될 예정(일부지역에서 방송일시가 다를 수도 있다).
기사입력: 2004/01/20 [00:0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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