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넓은 평원" - NASA 2번째 화성 촬영사진 공개
 
박선협 기자

 
美항공우주국(NASA)은 25일, 화성에 착류한 탐사차 오퍼튜니티가 보내 온 사진을 공개했다. 

착륙지는 메리데이아니 평원에 있는 직경 약20 미터의 부드러운 그레타 주변에는 미끄럽고 미세한 토양이 퍼져있어 앞서 내린 스피리트의 착륙지 그세프그레타가 돌더미였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착륙시에 사용한 에어백을 수납할 때 긁힌 자욱이 섬세히 드리워져 있는 것이 보인다.(앞 부분은 기체의 일부).

이 평원의 토양에는 물이 있는 환경에서 만들어진 타잎의 적철광(산화철)이 포함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오퍼튜니티는 X 선 분석장치등을 사용하여 토양을 상세히 조사한다.
기사입력: 2004/01/26 [00:0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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