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통신 서비스 소비규모 1조 달러
 
특파원

2004년도 통신 서비스 관련 소비규모가 세계적으로 1조 달러(약 1,2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미국 통신 전문 조사기관에서 발표를했다.

IDC (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 - 인터네셔널 데이타사)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수년간 둔화되었던 통신 관련산업의 재기에 활력소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올해 세계 통신관련 소비규모는 지난해 대비 4.4 퍼센트가량의 증가를 보일 것이며 2007년까지 매년 평균 4.7 퍼센트의 증가 유지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IDC에 의하면 브로드벤드 엑세스나 IP 가상 사설 통신망과 같은 인터넷 프로토콜(IP)을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가 통신산업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 할 것으로 내다 봤다.

그러나, IDC의 한 분석전문가는 성명을 통해 핸드폰 관련 음성 시장부분은 통신 산업중 가장 큰 역활을 담당 할 것이며 전체 산업의 3 분의 2를 차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4 분의 1을 차지하는 데이터 서비스와 관련해 2004년 매출은 작년대비 16퍼센트의 성장을 기록 할 것이며2007년까지, 1,500 억 달러(약 180 조원) 규모의 무선 데이터 서비스를 포함해 3,750 억 달러(약 450 조원)에 달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통신 장비부분에서도 올해 소비규모는 520 억 달러(약 62.4 조원) 이상을 기록, 전년대비 6퍼센트의 성장을 기록 할 것이며 2007년까지 매년 평균 8.9 퍼센트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삼성, SK, LG등 한국의 기업들도 통신관련 매출에 일조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사입력: 2004/02/11 [00:0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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