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지도자상"에 박동은.김기혜씨
 
연합뉴스

대한YWCA연합회는 "한국 여성지도자상" 대상 수상자로 박동은(68)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을, 지도자상에 김기혜(57) 수선화의 집 소장을 각각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박동은 사무총장은 대한가족계획협회, 유니세프 등의 실무자로 활동하면서 여성권익신장과 삶의 질 개선에 헌신적으로 기여했고, 김기혜씨는 여성 노숙자들의 자활공간을 설립, 투명하게 운영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연합회측은 설명했다.

한국 여성지도자상은 YWCA연합회가 씨티그룹의 후원을 받아 올해 처음 제정한상으로, 여성으로서 소명의식을 갖고 한국 여성계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에게 앞으로매년 주어질 예정이다.

이번 시상식은 다음달 11일 오후 2시 태평로 프레스센터 12층 국제회의장에서열린다


기사입력: 2003/10/23 [00:0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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