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시장상인 경영혁신 교육
 
유정재 기자

재래시장 경쟁력 강화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시장상인 경영혁신 교육’이 실시된다.
 
울산시는 오는 24일 오후 3시 울산상공회의소 6층 회의실에서 재래시장 상인, 공무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장상인 경영혁신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경영혁신 교육은 허만영 경제정책과장의 ‘2005 울산시 재래시장 활성화 종합대책’ 설명, 한국유통학회 변명식 박사의(장안대 교수) ‘재래시장 생존발전 전략 초청강의’ ‘재래시장 활성화 우수시장 홍보영상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변명식 교수는 강의에서 재래시장의 경기가 침체된 원인을 살펴보고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시책과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생존전략, 시장상인들의 의식개혁 및 친절서비스 등 선진경영기법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강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 재래시장은 우리의 삶의 터전이며 애환이 담긴 곳이며 지역주민의 사랑과 정을 듬뿍 받아온 우리 서민경제의 현장으로서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해서는 상인들이 재래시장의 장점을 살리고 백화점, 대형할인점과 차별화할 수 있는 경영기법과 전략을 몸소 실천하도록 상인들의 교육이 매우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재래시장을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여 전문     기관과 전문가를 활용하여 영업기법과 마케팅 등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상권 활성화 우수시장에 대하여는 고객 편의시설 확충등 시설현대화사업을 우선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기사입력: 2005/05/23 [11:4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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