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폐기물 동별 순회 집중 단속
 
김명수 기자

울산광역시 중구청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중구 만들기」실천을 위해 매월 2회 공무원, 환경미화원, 청소기사 주민 등 합동으로 전동을 순회하며, 생활 폐기물 배출질서 위반사항에 대해 홍보 위주의 청소행정을 전개하고 상습무단투기지역에 단속 및 인근 주민들의 청결유지 동참확인 등의 주민 홍보 후 폐기물을 수거하여 쾌적한 도심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중구청은 지난 3월 반구1·2동, 4월 다운동, 5월 18일 병영1·2동 등에 386명이 투입되어 홍보활동 전개 및 단속을 실시하였으며, 5월 26일에는 병영1·2동 전 지역에 청소기사 17명·미화원 91명·공무원 10명·주민 53명 등 총 171명이 참여하여 홍보활동 전개 및 단속을 실시하고 청소차량 15대를 동원하기로 했다. 

주요 단속대상으로 종량제 봉투 미사용, 음식물 혼합배출, 책상·가전제품 등 대형폐기물의 무단투기, 전용용기 미사용 및 납부필증 미부착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일자 미준수 폐기물이 해당된다.

중구청은 환경미화원, 대행업체, 공무원 등을 참여하여 담당구역 별로 현지 방문홍보 및 수거 안내문을 부착하고, 1차로 무단 투기자를 조사하여 색출하고, 무단투기자에 대하여는 5만원~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또한 주민의 의식제고를 위한 수거거부 안내 후 일정기간이 경과하면 인근주민 5인 이하의 청결동참 확인서를 징구하고 무단 투기물을 수거할 계획이다.

한편, 중구청은 각종 반상회 등 모임 및 회의, 환경미화원, 공무원, 대행업체 직원 등에 본 취지에 대하여 주민홍보를 실시하여 기초배출질서를 확립하기로 했다.

기사입력: 2005/05/26 [13:41]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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