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전설, 애니메이션으로 본다
 
김명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의 교육과학연구원에서는 울산의 정신 문화적 뿌리 이해 및 향토애와 자랑스런 울산인 육성을 위하여 옛날부터 구전되어 오던 울산의 전설을 극화하고, 이를 에니메이션 자료로 제작하여 지난 3월부터 울산교수학습지원센터 체험학습관에서 인터넷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 대상은 초, 중, 고등학교 학생을 중심으로 선생님, 학부모, 일반인까지 포함하며. 가정학습과 교실 수업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제작 참여자은 울산교수학습지원센터 담당자, 현장 교원, 문인, 향토사학자 등 이다.


전설의 종류(목록)은 대마도주등(고려시대 울산인이 대마도로 건너가 대마도주가 되었다는 전설), 자장율사와 태화사, 달천광산, 동축사 팥죽, 삼밭골, 나씨마을이야기, 열녀와 호랑이, 돗질산 도깨비, 깃발따라가 쌓은 병영성, 무룡산 선녀와 용, 헛고개 망성, 윤부사의 명판결, 살그내마을 박효자, 신선암과 산신령, 윤웅바위의 교훈, 마음씨 착한 길동이, 치술신모와 망부석, 처용랑 등 총 18개이다.


이용 방법은 인터넷으로 울산교수학습지원센터(ulsanedu.go.kr) -> 체험학습관 -> 전설학습을 선택하면 된다. 서비스 내용은 한 개의 전설을 통하여 다양한 영역의 학습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제작하였다.



기대 효과는 국어ㆍ영어 학습, 향토의 자연ㆍ지리ㆍ역사ㆍ문화에 대한 이해, 향토애 등 종합적인 학습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기사입력: 2005/05/27 [14:08]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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