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제50회 호국,보훈의 달
영영들 값진 희생 빛난 공훈으로 삼아야
 
사설

어둠을 씻어내려는 듯 5월이 퇴장한 자리에 6월의 신록의 싱그러움이 포근히 감싸는 의미가 새롭게 투시되고 있다.
 
6월은 현충일과 6.25를 맞는 호국 보훈의 달이다. 매년 호국 보훈 이라는 의례적으로 맞이하는 행사에 거치기보다는 호국은 무엇이며 보훈은 과연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이며  우리국민 의식은 어디에 있는가를 준엄하게 심판해야 할 것이다.

호국보훈의 달은 나라의 존립과 유지를 위해 공헌하거나 희생한 국가유공자들을 예우하여 국민의 애국정신을 함양하는 기간이다. 
 
지금은 통일을 주제로 하는 행사를 많이 하지만, 냉전기 때에는 북한 괴뢰도당(예전에 사용한 용어)의 만행을 잊지 말자는 의미로 그들과 맞서 싸우다 희생당한 국가 유공자들을 예우해 주면서 국민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행사들을 6월에 집중적으로 했습니다. 보훈의 달 목적은 전후 세대들에게 6·25 전쟁의 의의와 성격을 재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호국 안보 의 지와 확고한 국가관을 확립하게 한다.

 멀리는 일제 강점하의 어두웠던 시대 누대에 걸친 필연적인 희생을 감내하면서 일신을 조국의 재단에 불사른  애국선열과 60년이 지난 6,25동란과  가갑게는 월남전 에서 신명을 바친 호국 용사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추앙하는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추구해 나가야  될것이다.

동족의한  6.25로 희생된 우리의 불쌍한 조상들! 오늘이 있기까지 당신의 그 숭고한 희생이 외면당한체 반세기 세월이 흘러도 이렇게   떠돌이로 잡초처럼 모질게 살아온 당신의 사랑스런 소중한 씨앗들이다.
 
 6.25로 희생된 그 유족들은 전쟁의 상혼으로 가정에 기둥을 잃고 생가가 어러운  생활을 이어온  여기 당신의 씨앗들 가슴에 응어리진 명예 회복도 권리회복도 찾아누릴 힘마져 없는 현실앞에 어찌 우리 그마음을 달래며 곡을하며 슬픔을 토해내어 당신앞에 설수있단 말이오.

지금 이순간도 국가 유공자와 유족들은  이같은  사회 불안과 흐트러진 국가관 때문에 실이와 울분을 떨어버리지 못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들의 한숨과 울분이 우리국민 모두의 노력으로 긍지와 보람으로  바끨때 우리사회는 더욱 밝아지고 정의와 상식이 통하는 순리의 사회, 건전한 사회가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시기에 정부 여당은 나라의기강을 바로잡기 위해서라도 경제활성화 정책을 내놓고 대통령을 중심으로 심기일전의 자세로 민생 안정과 불안한 사회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진솔한 국정 방향을 제시해야 할때이다.

 시대 흐름에 따라  민족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여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고 헌신할 수 있는 통일 시대에 바람직 한 태도와 가치관을 길러 나가야할 것이다.

보훈의 달 방침은 현충일의 의의와 6·25의 교훈을 상기시켜 호국 보훈 의식을 고취하고, 자유와 평화를 사 랑하는 민주 시민 정신을 갖도록 지도한다. 이에 훈화 및 관련 교과를 통하여 교육 내용을 심화하고, 그 성과를 높이기 위하여 학생 참여 행 사를 내실 있게 추진한다.
 
나라위한 희생 앞에 죽은자는 말이 없다하여 산자 위주의 편파적인 차별된 예우 풍토는 반듯이 이 땅에서 사라져야 할 것이다. 이 나라를 위해 희생된 국가유공자의 4만여명의 유족들을 대표하여 어이없는 잘못된 예우법을 즉각 계정하여 각종 수혜 해택의 처우개선이 하루속히 이루어지기를 강력히 정부에 촉구하며 보훈처에 호소한다.

6,25의 악순환은  더이상 재연 될수도 없을 것이고 있어서도아니될것이다 그런어미에서 호국 보훈의달 6월은 국민 모두가 가슴에 자리잡아야  호국 영령들의애국 충절을 기리는 건전한 호국 보훈의 달이 되게해야 할 것이다.

기사입력: 2005/06/01 [13:52]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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