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신소재기술 산업화지원센터 10일 개소
신소재 기술개발을 고부가 가치화하고 신소재 산업 집적화 단지 조성기능
 
김휘복

산업자원부가 주관하고 전남도와 순천시가 협력해 설립된 전남신소재기술산업화 지원센터가 10일 해룡면 호두리 율촌 제1산단 센터내에서 개소식을 갖는다.

  신소재 기술개발을 고부가 가치화하고 신소재 산업 집적화 단지를 조성하는 기능을 담당하게 될 센터 개소식에는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조충훈 순천시장을 비롯 기관단체장, 기업인, 지역특화센터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2002년 4월 전남도 신소재산업육성 조례에 의해 추진된 센터는 6월 28일 재단법인 설립허가를 거쳐, 2004년 7월에 착공돼 올해 2월 센터건립이 완료됐다.
무기EL형광체 적층소재용 기초장비, 기능성 파인세라믹을 생산하는 (주)Polid을 포함 세라믹, 고분자, 신금속 분야와 관련된 8개 업체가 이미 입주해 있는 센터는.
국비 167억원, 지방비 37억, 민자 16억원 등 총사업비 220억원이 투입된 전남 신소재기술산업화 지원센터는 신소재산업 클러스터 구축의 혁신거점으로 앞으로 지역의 소재산업을 육성해나가게 될 전망이다.

  지원센터는 신금속 및 파인세라믹스를 중점육성 분야로 선정하고 신소재 기술개발 및 기술이전사업, 기술정보제공 및 신소재 기술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부품 소재 산업관련 각종 자료조사 및 연구활동 지원사업을 벌이게 된다.
  순천시는 이번에 신소재지원센터를 개소함으로써 율촌공단, 광양만권 신대배후단지, 해룡임대산업단지 등이 4대 기본축으로 순천지역의 경제개발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사입력: 2005/06/08 [12:25]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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