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음악회 성황리 종료
 
e-뉴스전남취재본부

 
 
6월5일부터 6월 6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만성리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치루어졌던 제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끝나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유치하려는 여수시의 노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제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막과 함께 열린 mbc음악회에서 해양수산부장관과 여수시장은 진행 사회자와의 인터뷰에서 2012 여수세계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유치되기 위해서는 전 국민의 단합된 결집이 필요하다고 했다.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이 주관하고 해양산부, 전라남도, 여수시가 주최한 이 행사에서는 남해안 어촌찾기 행사까지 어우러져 연인원 3만3천여명이 참가한 것으로 추계되었다.

 제전 첫날인 5일 오동도에서는 식전행사로 해상 축하페레이드(윈드서핑, 경정시범경기, 소방정수상쇼, 해군국악대와 의장대 시연, 범선승선체험)가 펼쳐 졌으며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이선희, 자두, 박미경, 윤도현 등 인기가수 출연해 초 여름밤 동백꽃의 오동도를 가득채운 참가자와 관광객, 일반시민들에게 열창의 무대를 보여 주었다. 이에 앞서2012세계박람회 유치홍보와 오거돈 해양수산부장관은 수영선수 조오련 부자에 대한 해양레저 스포츠 홍보대사로 위촉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이와함께 2일간 열띤 경쟁을 벌인 경기에서는 4개(윈드서핑, 드래곤보트, 카누, 수상모터바이)의 정규종목과 4개(바다레프팅, 물축구, 어린이 낚시대회, 삼·오행시 짓기)의 정규외 종목 그리고 해양가요제와 랩댄스 경연대회가 펼쳐졌는데 총 10종목에 걸쳐 264명(장관 66, 도지사 42, 시장 20, 총재 136)의 수상자가 가려졌다.

 한편 남해안 어촌 찾아가기 행사에서는 당초 2012명의 방문자가 향일암, 진남관, 선소, 백야대교 등을 찾기로 했는데 2500명(버스 1200명, 승용차 1206, 기차 94)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입력: 2005/06/08 [15:01]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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