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체납 시·군·구 합동 징수 독려
 
김명수 기자

지방세 체납 일소를 위해 시·군·구 합동 징수반이 편성 운영된다.

울산시는 9일부터 지방세 체납 일소를 위해 시·군·구 합동 징수 독려반을 편성 운영해 자주재원 확충 및 시민 납세의식을 고취코자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9일부터 17일까지 시 체납관리 담당 사무관을 총괄반장으로 하는 징수 독려반을 3개조 13명으로 편성해 9일부터 13일까지는 울주군, 북·동구를, 15일부터 17일까지는 중·남구를 집중 독려해 체납액을 납부(완납·분납)토록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달 20일부터 30일까지는 울산지역 폐차장 6개소를 중점 조사해 사실상 폐차 되었으나 말소등록 미 이행 차량, 감액 및 부과 유예 대상 차량을 일제 정리키로 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시세 과년도 체납액은 취득세, 등록세, 면허세, 주민세, 자동차세 등 보통세 체납액이 521억1천만원이고 이에 따른 도시계획세, 공동시설세, 지역개발세, 지방교육세 등 목적세 체납액은 85억5백만원으로 과년도 시세 체납액은 606억1천5백만원이다. 

기사입력: 2005/06/09 [13:05]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