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남도미향” 탄생선포식 개최
수도권 중심 남도미향 판로확대 기대
 
김휘복 기자
 전남도는 농수산가공식품에 중소기업공동브랜드로 부착할 남도미향을 지자체에서 전국 최초로 개발한데 이어 6월부터 대대적인 마케팅지원활동을 펴기로 하고 우선 9일부터 서울에서 개최될 건강관련엑스포전시장에 홍보관을 설치, 공동브랜드 남도미향 탄생선포식을 가지고 서울 중심지에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전남도는 이번 탄생이벤트를 시작으로 남도미향의 홍보 및 판매촉진, 브랜드파워강화 등 3단계로 나눠 올해말까지 대대적으로 마케팅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며 특히 남도미향 브랜드 파워를 키우기 위해 지난5월 마케팅전문업체를 공모하고 사업비 5억5천만원을 투입 마케팅지원사업을 위탁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이 사업에는 여수돌산갓김치영농조합법인 등 28개 도내 중소기업이 남도미향협의회를 구성 직접 참여했다.

남도미향을 공식적으로 대외로 알리게 될 남도미향 탄생선포식은 9일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리는 하이서울건강엑스포 개막식에 이어 박준영 도지사와 이명박 서울시장, 안국정 SBS사장 등 주요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시음 및 시식회, 홍보동영상을 시연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전남도와 서울특별시간에 맺은 우호교류협정에 의한 교류사업 일환으로 서울시에서 남도미향과 관광상품 부스 22평을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행사기간동안 서울시민 등 연인원 10만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여 남도미향 판로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사입력: 2005/06/09 [17:3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