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참여기업과 함께 시범사업 선정에 협조요청
 
오 경 민 기자
 
오경민
 

 
오경민
 
 
기업도시위원회 원주기업도시 현장답사,
기업유치 여건, 강점 중점 부각 - 경쟁우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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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년 기업도시시범사업 선정을 위한 정부 기업도시위원회의 원주기업도시 현장답사가 6.10 오후로 확정


◈ 강원도는 원주시, 참여기업과 함께 원주의 기업유치 여건과 강점을 집중 부각해 시범사업 선정에서 유리한 고지 선점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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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년 기업도시시범사업 선정을 위한 정부 기업도시위원회의 원주 현장방문 일정이 6.10일 오후로 확정되어 당일 오전 충주시 현장답사에 이어 오후 4시경 원주 기업도시  현장인 지정면 가곡리를 방문하게 되며 답사단은 기업도시위원회 위원, 건교부관계자 등 20여명이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현장에서 위원들을 영접하고, 원주시의 입지여건 설명과 함께, 성공적인 기업도시 건설을 위한 강원도의 적극적인 지원의지를 표명하고, 기업도시 시범사업 선정을 위한 협조를 요청할 계획으로  있다.


 원주기업도시에 참여하고 있는 롯데건설, 한독산학협동단지, 국민은행, 삼성SDS, 삼아제약 등 기업에서도 고위 관계자가 참석해 기업도시의 성공적 건설을 위한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의지를 피력해 원주기업도시 건설계획의 신뢰성과 실현가능성을 높여 좋은 평가가 나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원도와 원주시는 당일 제출되는 기업도시 추진상황 보고를 통해,
    제2영동고속도로와 중앙선 복선전철 건설 등으로 원주권이 물류 중심축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
    기업도시수요를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용수·전력·가스, 고속 통신망 등 완벽한 산업인프라가 이미 확보되어 있다는 점,  의료기기 클러스터 지정, 건강특구 지정, 지식기반산업집적지구 지정 등 국가 균형발전계획과의 연계성, 청정한 주거환경과 충분한 여가시설 등 우수한 입지여건을 중점 강조할 계획이며, 원주기업도시에 건설될 바이오, 의료기기 등 첨단 R&D센터와 독일대학컨소시엄(KDU)이 참여하여 설립될 이공계대학원을 통해 원주를 동북아 이공계 중심지로 성장시키고, 독일에서 성공한 산·학·연협동모델을 도입해 산·학·연이 유기적인 관계로 상호 발전해 나간다는 원주기업도시의 비전을 답사단에 제시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이번 답사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2~3회 정도 예정되어 있는 정부 실무평가단의 현장 방문을 위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 경쟁도시에 비해 확고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기업도시위원회는 6. 7일부터 시작한 기업도시 시범사업 대상지 현장답사를 6.10일로 마무리하고 답사결과를 정리해 기업도시위원회에 보고할 계획이다.





기사입력: 2005/06/10 [13:0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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