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 미항여수에서 열려
오는 6월13일부터 19일까지(7일간), 160개팀 2,500여명 참여
 
e뉴스전남취재본부

2008년 제6회 아시아 정구선수권 대회를 앞두고 제43회 대통령기 전국 정구대회가 2012 세계박람회 여수유치를 준비하고 있는 미항여수에서 오는 6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여수시학동정구장, 진남정구장, GS칼텍스쌍봉사택정구장 등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대한정구협회가 주최하고 여수시, 여수시정구연맹, 전남정구연맹이 주관하는 제43회 대통령기 전국 정구대회겸 제4회 동아시아경기대회 파견 한국대표 예선 2차 선발전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 전국에서 160개팀 2,500여명의 임원과 선수 등이 참가해 한치의 양보없는 명승부를 펼치게 된다. 또한 주최측에서 이번 대회에 4개국(일본, 중국, 대만, 몽골) 해외팀을 초청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회는 오는 13일 저녁 7시 진남체육공원내 야외무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장년부 ▲부녀부 등 총 7개부 16개종목에서 단체전, 개인복식, 혼합복식, 개인단식으로 각각 치러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여수시는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경기장 보수, 숙박업소와 식당에 대해 위생 및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는 한편 대회기간 동안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범국민적 결집을 위한 분위기 확산과 2008 전국체전을 여수 중심으로 개최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사입력: 2005/06/10 [14:4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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