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매실의 고장『매실음식 모음집』과 함께
매실음식 모음집 13,000부 제작 배부 마케팅 전략으로 활용
 
김휘복 기자

광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002년 광양매실에 대한 선조들의 지혜와
슬기를 무형의 자산으로만 묻어두기가 아쉬워 여러 문헌과 지역민의 제보를 
바탕으로 매실음식 모음집을 펴낸 바 있다.

 그동안 매실음식 모음집이 매실 재배농가와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어왔을 뿐만 아니라 갈수록 그 수요가 늘어나 더 알차고 더 이해하기 쉽도록 체계화한 내용으로 보완하여 금년 본격적인 매실 출하시기에 맞추어 증보판을 발간 2,000부를 제작 배부하였으나 생산농가의 책자 수요가 증가하여 1,000부를 추가 제작하기도 하였다.

 매실음식 모음집은 매실이란, 광양의 매실생산, 매실이용의 역사, 매실의 기능성, 매실가공, 그리고 주식류, 반찬류, 간식류로 분류하여 매실요리를 소개하고 있으며 매우 알차고 유익한 매실정보로 엮어졌다.

 광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실음식 모음집을 매실 출하시 박스에 동봉하여 
판매하므로 소비자들의 매실 사랑과 더불어 매실요리와 매실가공 요령을
홍보하여 고정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으로 앞으로 지속적인 광양매실의 소비 확산을 기대해 본다.
기사입력: 2005/06/13 [13:4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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