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절주 캠페인 및 전염병 예방 만전
* 대학가 가두 캠페인, * 단체급식 세균검사
 
경북취재본부



 
 * 금연 폐해와 음주문화 정착에 앞장
 
김천시 보건소 건강관리과(과장 우문경)에서는 금연, 절주 분위기 조성을 위해 김천대학교정에서 개최중인 춘계삼락 축제를 맞아 2005. 5. 18 14:00 보건소직원 및 김천대학 교수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금연, 절주 및 금연홍보거리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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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1인당 술 소비량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이로 인한 사회 경제적 폐해가 급증하고 있어 과음과 청소년 흡연의 폐해를 주지시켜 건전한 생활습관을 유도하며 건강에 대한 가치와 책임의식을 심어주고, 흡연자를 금연자로 이완하기 위하여 금연클리닉 운영에 대한 홍보 및 금연 침 시술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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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 담배피우는 스모키슈의 실험을 통해 담배로 인한 오염물질은 태아의 주위에 모여들고 태아모형의 타르(Tar). 니코틴(Nicotine)은 태반과 태아모형의 물 표면위에 모여지는 실험을 하였으며, “절주와 흡연을 하지 않는 청소년은 아름답습니다.” 는 현수막을 걸고 대학생들에게 금연 절주 전단지 2,000매를 나눠주었다.

한편, 대학 및 중, 고등학교가 많은 김천대학에서 한일여중(약1.5km)까지의 거리를 금연지역으로 지정하여 금연홍보거리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지속적인 홍보로 금연 붐을 조성하고, 지역 내 각종 행사와 연계하여 금연 절주 캠페인 및 현수막을 게시해 지역주민에게 금연분위기 조성 및 금연의 폐해와 건전한 음주문화정착을 위한 홍보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집단급식소 보균 및 세균검사 실시

김천시 보건소 보건사업과에 서는 최근 이상기온으로 인한 수인성전염병 등 집단 환자 발생과 환자 조기발견 및 확산방지 등 전염병 예방관리를 위하여 4월말부터 5월말까지 1개월간 집단급식소에 대한 보균 및 세균검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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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비위생적인 집단급식으로 인한 수인성전염병 및 집단식중독을 사전예방하기 위하여 일반급식소 38개소의 종사자 202명에 대한 보균검사와 조리기구(칼, 도마, 행주)의 세균검사 114건을 실시하였으며,

더불어 단체급식 안전관리를 위한 주의사항과 깨끗한 손 건강한 사회 및 건강한 여름나기는 전염병 예방으로란 리플렛을 배부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또한 학교급식소 41개소에 대하여 교육청과 연계하여 종사자 보균 및 조리기구 세균검사를 실시함으로 전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

기사입력: 2005/05/19 [20:18]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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