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사랑 나눔 자선바자회
라이브 음악과 함께 “모람봉사회”
 
경북취재본부
자발적과 공익적, 대가없이 지속적으로 오직 정신적인 보람과 자기만족을 통하여 권력이나 명예와 지위에 연연치 않고 지역사회와 이웃의 문제를 자신의 일로 받아들여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겠다며 모인 “모두 다 좋은 사람”의 모람봉사회 정영화 회장은 김천 봉산면이 고향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5월20일 14:00시부터 24:00까지  부곡동 7080 추억 속으로 에서 라이브음악과 함께 "사랑 나눔 자선 바자회"를 가졌다.
 
▲정영화 회장과 손희경 총무     © 경북취재본부

청산한 빛깔을 더해가는 가정의 달을 맞아 푸른 녹음의 색깔만큼이나 이웃과 가족의 사랑이 그리운 계절에 나눔의 정으로 사랑의 열매를 꽃피우기 위해 바자회를 열었다는 모람봉사회 정영화 회장은 뜻이 같은 회원끼리 대구에서 2003년 1월에 결성되었다면서, 작은 걸음으로 시작한 모람봉사회원들은 그동안 자발적인 봉사정신으로 사회에 밑거름이 되는 밀알 같은 일을 많이 하여왔다고 밝혔다,
 
▲이제 시작입니다.     © 경북취재본부

손희경(전 언론인)모람봉사회 총무는 모람봉사회는 교수, 의사, 예술가, 공무원, 가수, 장애인, 등 사회 각계각층 뜻을 같이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며 현재 대구의 회원이 25여명 김천의 회원은 김천시미용협회(회장 김명애)회원들 대거 가입 15여명이나 되고, 이날 초대 손님으론 500여명이 바자회에 동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장화 (전 방송국악극단장)     © 경북취재본부

정장화 (전 방송국악단장)씨의 수준 높은 섹스폰 연주와 홍성호(전 연예인협회김천지부장)씨의 열띤 기타 반주와 함께 다수의 가수와 김천연예인협회원들의 출연으로 흥을 돋웠으며 바자회에 참석한 참석자들도 수준급의 노래를 함께 불렀다. 대구에서 온 전소희(공인중개사) 모람회원 외 모든 회원들이 고운한복을 차려입어 한복의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모람이란 “모두 다 좋은 사람“의 약칭이라고 김대수 부회장이 말해줬다. 
 

▲박판수 축구협회장과 함께     © 경북취재본부

 "모람봉사회 가정의 달 사랑나눔 자선바자회"에서 얻은 수입금은 장애우,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의 가사봉사와 년 150여차례 실시되는 가정으로 배달하는 사랑의 김치나누기,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김천 소재 본향원 등에서의 경로위안잔치, 장애우와 함께하는 소풍 등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가 돕는 경비로 쓰여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입력: 2005/05/22 [16:43]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