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동우인들 "힘차게 달리다"
제2회 김천전국하프마라톤대회 6,00여명 참여
 
경북취재본부
마라톤을 사랑하고,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고, 승부에 집착하기보단, 따뜻한 우정을 나누고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2006 전국체전 유치기념, 제2회 김천전국하프마라톤대회를 김천 종합운동장에서 김천마라톤클럽 주최, 김천시, 김천시의회, 김천경찰서, 김천교육쳥, 김천체육회 후원으로 5월22일(일) 09:00시부터 전국하프마라톤대회를 개최하였다.

▲식정행사 입장식     © 경북취재본부

전국마라톤동우인 등 6,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재원 김천마라톤클럽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물 맑고 산 좋은 삼산이수의 고장 김천방문을 환영하며 마라톤은 자신과의 긴 싸움이라고 한사람의 낙오자도 없이 모두 완주하여 기쁨을 맛보라고 전했고, 박팔용 시장의 대회사와 임인배 국회의원의 축사 김정국 김천시의회의장 의 격려사가 있었다,
 
▲힘차게 출발이다     © 경북취재본부

식전공연이 끝나고 출발지점으로 이동 진행자의 출발신호와 동시 힘차게 내딛는 주자들의 활기찬 모습이 흥분을 자아냈다. 운동장을 출발하여 이마트 사거리, 탑웨딩, 환경사업소, 칠칠주유소, 삼각로타리, 교육청, 시민탑, 영남제일문, 봉산면을 경유하는 10km 5km 하프마라톤대회는 좋은 날씨로 좋은 기록이 나왔으며, 하프종목에 남자부 1위 이재응, 2위 박광수, 3위 원동철, 여자부는 1위 박성순, 2위 진애자, 3위 조윤경, 10km종목 남자부 1위 여흥구, 여자부 1위 유수향, 5km종목 남자부 1위 양석철, 여자부 1위에는 박근희로 집계됐다.

전국에서 참가한 마라톤 매니아들은 한결같이 최고의 종합운동장 시설과 국제공인규격으로 시설을 갖춘 실내체육관 개관 등 넓은 주차장을 비롯해 2006년도 전국체전 개최지로 쾌적하고 웅장한 스포츠 타운 조성 및 시가지 환경정비, 마라톤 코스 차량통제 등 모든 면에서 극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국하프마라톤대회가 더욱 발전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입을 모았다.

▲지역농협, 농가주부모임회,     © 경북취재본부

또한 마라톤 코스 구간별로 참가 선수들에게 생수 제공과 고적대, 농악대 풍물놀이 등으로 참가 선수들을 응원 격려하였으며, 농협중앙회 김천시지부 자원봉사자들이 완주 후에는 먹거리 장터를 마련하여 돼지고기와 막걸리, 떡, 두부 등을 제공하여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경기장 시설과 먹거리 제공으로 많은 찬사를 받기도 했다.

마라토너들은 완벽한 대회개최를 위해 시청과 경찰관계자 및 김천시마라톤 클럽과 600명의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많은 칭송을 하였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스포츠를 통한 우리시 대내외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를 했다.


기사입력: 2005/05/22 [18:57]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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