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로크합주단」김천초청연주
김천문화예술회관 개관 5주년 기념
 
경북취재본부
김천시에서는 문화예술회관 개관 5주년을 기념하고 클래식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국내 정상의 기량으로 인정받은 실내악단 「서울바로크합주단」을 초청하여 5월 27일(금) 오후7시30분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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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바로크합주단은 1965년 서울대 전봉초 교수에 의해 시작되어 1975년까지 10여년간 한국 전역을 무대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쳤고, 이어 1979년 본 합주단의 초대악장을 지낸 바이올리니스트 김민의 귀국을 계기로 우리나라 최초로 악장 중심의 전문 실내악단으로 재편성되어,

이후 지금까지 100여회의 정기연주회와 350여회의 초청연주회 및 대한민국 음악제, 그리고 수차례의 해외공연 등을 통해 명실공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실내악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바로크 시대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레파토리와 탄탄한 연주력을 바탕으로 많은 고정팬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번 연주에서는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브릿튼의 변주곡, 비탈리의 샤콘너, 울프의 세레나데 등의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아한 바로크 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일반 10,000원, 학생 5,000원으로, 현재 문화예술회관에서 예매중이다.
(문의 : 054-420-7802   http://www.gcart.go.kr)

기사입력: 2005/05/23 [04:53]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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