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자매도시 대표단 김천시 방문
중국 성도시 단장 외 5명 우호친선 방문
 
경북취재본부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성도시 인민대회대표 장성명(張成明, 62세) 단장 외 5명이 5월 22일 오후 4시 김천시 및 김천시의회를 방문하기 위해 왔다. 이날 박팔용 시장님을 대신한 중국 성도시 방문단과 환담 자리에서 오부시장은 “2008년도 하계올림픽 유치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올림픽을 계기로 중국과 성도시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룩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하고, 지금까지 돈독하게 유지되어온 우호신뢰의 바탕위에서 더욱 더 활발한 우호교류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 라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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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명 단장은 “따뜻한 환영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김천시의 깨끗하고 잘 정돈된 환경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김천시와 성도시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도시의 우호협력관계가 더욱 더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답하면서. 성도시에서 9월에 개최되는 국제 꽃 박람회에 시장님을 비롯한 시민들을 초청하고 싶다는 갈홍림 성도시장의 인사말을 전하기도 하였다.


이들 일행은 이튼 날 직지사, 직지문화공원, 시립도서관, 환경사업소,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등 시내 여러 곳을 둘러보고 다음 목적지인 제주도로 출발하였다.

방문단 일행은 5월25일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6차 정부혁신세계포럼에 참가하고 26일에 귀국할 예정인데. 김천시와 성도시는 지난 1996년 양 도시 간 우호교류합작에 관한 협정을 맺은 이래, 여러 분야에 걸친 상호방문 교류를 통해 지금까지 튼튼한 우호친선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기사입력: 2005/05/23 [21:38]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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