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상품 약관 문제점
 
사설
 
현재 예금, 보험, 카드, 펀드 등 금융상품의 약관이 소비자 권익을 보호한다고 하고 있지만 오히려 소비자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는 것으로 각종 카드회원 약관은 깨알같은 글씨(한글 프로그램에서 사용하는 4-6크기에 불과한 글자) 와 100페이지 가량의 방대한 페이지로 되어 있어 소비자들이 거의 보장내용을 읽어보지 못하는 실정으로 보험, 금융상품의 약점을 숨기는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것이며, 또한 일반인들이 잘 인식할수 없는 보험, 펀드등 전문용어가 많으며 약관의 끝부분이나 맨밑줄등에 단서조항을 표기하여 놓아 특정한 요건을 못맞추면 불이익을 받고 있고 금융회사 직원의 설명이 약관이라고 생각하고 약관을 제대로 읽어 보지않는다는 현실로서 각종 보험회사나 카드사들은 약관글자 크기를 신문활자크기의 글자로 변경하여
야 하며 방대한양의 약관을 줄이고 단서조항을 크게 표시하여 소비자들이 잘식별할수 있게 하여야 할것임.(경북청 김천경찰서 봉산검문소 우병욱)

기사입력: 2005/05/26 [08:32]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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