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달라도 달라요 감천면 광기우체국
광기우체국 지역특산품 온라인 판매 큰 성과 얻어
 
경북취재본부
FTA 한국, 칠레 양국의 자유무역협정 협상 WTO 농산물 수입자유화의 체결로 홍수처럼 밀려오는 수입 농산물로 인하여 농촌의 농산물 채산성이 떨어져 농민들은 농산물 수입반대에 사활을 걸고 있는 이때에 지역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특화사업을 한다. 작목반을 구성하여 특산품을 생산 마케팅과 브랜드를 만든다 하지만 그 실효성이 미비한 가운데 김천시 감천면 별정 광기우체국 최태한 국장은 김천시에서도 가장 작은 면적의 감천면민들이 어떻게 하면 잘살 수 있을까를 고민해오다 지역특산품을 우체국을 통하여 온라인 판매를 실시함으로서 지역농가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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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한 국장은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참외, 방울토마토가 어느 지역보다 품질이 우수하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생산시가와 생산량에 따라 판매가격이 들쭉날쭉 하여 대도시까지 밤새 달려가 본들 채산성을 못 맞춘다는 이웃농가들의 말을 듣고 사비를 틀어 2.5키로 5키로짜리 소포장 지를 개발하는 동시 새롭고 시대의 걸맞은 우체국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지역 특산품인 방울토마토와 참외의 전자상거래를 시작함으로서 중개상인을 거치지 않고 우체국 온라인을 통하여 직접구매, 구입 배달함으로서 소비자에겐 믿음을 주고 싱싱한 제품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도록 직거래 하는 등 생산농가에겐 안정적이고 제값 받기에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면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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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우체국 내에는 특산품을 전시하고 볼거리 등을 전시하여 우체국을 찾는 고객으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고 있으며 지역토마토 생산농가의 오태석(50세)씨 외 3명의 방울토마토 생산농가는 각각 3000여평의 시설하우스에서 농사를 짓는데 “년 소득이 각각 1억원이나 된다”며 “광기우체국 최태한씨는 서울, 부산, 대구 지역 등 대도시에 살고 있는 출향인들에게 특산물 소개와 향우회 등을 통하여 계몽 홍보하는데 열심히” 라며 “중간마진을 없애고 직거래함으로서 택배비를 포함해도 소비자와 생산자에게 각각 15%의 이득이 돌아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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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깐, 별정 광기우체국장 최태한씨는 토마토는 비타민 C가 많고(100g 20mg), 비타민 A가 되는 카로틴도 풍부한데 카로틴은 새빨간 토마토에 많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잘 익은 빨간 토마토를 고르도록 당부하면서 비타민 E도 많이 들어 있고 패크틴, 산미 성분도 많이 있어 아침에 토마토주스를 마시면 정말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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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감천면에 있는 우체국 이름이 왜 광기우체국이냐고 묻자. 본래 경북에는 예천 감천과, 김천 감천, 2곳으로 인해 고객들이 혼돈할까 광기우체국이라 칭하게 되었다고 하였고, 광기우체국은 김천시에서 동남쪽 방향으로 약10㎞ 떨어진 곳으로 성주, 고령, 거창으로 가는 길목이며 옛 금릉이 시로 편입되어 김천시가 되었지만 옛날부터 감천은 사과 등 과일이 유명한 곳이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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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태환 국장은 길,흉사를 찾아다니며 아픔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가 하면 소외계층을 찾아다니며 남몰래 불우이웃을 돕고, 많은 선행을 베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끝으로 최태한 광기우체국장은 우체국 찾아주는 고객과 인터넷을 접해주는 전국이용객 여러분에게 건강과 행운이 같이 하길 기원하면서, 전국 온라인망을 통해 가장 가까이에서 가장 편리하고 정다운 이웃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새롭게 변모하는 광기우체국이 될 것을 다짐했다.

김천시 감천면 광기우체국 홈페이지 http://www.ggpost.go.kr/
전화번호   054-431-0100
FAX           054-431-0196
기사입력: 2005/06/01 [10:48]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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