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의 이해와 예방전략 특강
김천교도소 교도대와 수용자 대상
 
경북취재본부
김천교도소(소장 김한종)는 6월 1일 직원교육실과 교회당에서 직원, 경비교도대, 수용자를 대상으로 「대구생명의 전화」 소장이며 경운대 교수인 한외근 교수를 초빙하여 자살의 이해와 자살예방 전략이란 주제의 특강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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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특강은 최근 들어 잇단 유명 인사들의 자살과 인터넷 자살사이트 등의 등장으로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기에 자살예방관련 각종 지식과 정보를 직원 및 수용자에게 보급하여 교정시설 내 수용자의 자살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효율적인 수용관리를 위해 실시하였다.

직원들은 자살의 모습, 자살가능성의 평가와 진단, 자살예방전략 등에 대하여 교육 받았고 자살예방과 관련된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는 계가 되었으며 수용자와 직원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한종 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특강을 해 주신 한외근 교수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수용자들을 육체와 정신이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입력: 2005/06/02 [09:32]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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