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 가신 길 호국의 길 현충일 추념식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 기리는 추모식
 
경북뉴스 윤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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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이 가신 길 호국의 길 우리 갈 길 애국의 길“ "가슴가득 호국충정 손길가득 보훈사랑" 제50회 현충일 추념행사가 『우리 위한 영의 탑』성내동 소재 충혼탑에서 6월6일 오전 10:00시 박팔용 김천시장, 김정국 시의회의장, 자유총연맹 김용대 지부장, 김천경찰서장, 시의회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시민, 공무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례와 나라 위해 몸 바치신 호국영령들에게 엄숙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추념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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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현충일추모식은 9시 57분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묵념을 하는 것을 시작으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모식이 거행되었는데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헌다, 추념사, 헌시낭독, 현충일노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박팔용 김천시장, 국가유공자 유족, 기관단체장, 등의 헌화 및 분향 진달래회회원의 헌다, 순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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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팔용 시장은 추념사에서 오늘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민주주의, 평화와 번영은 나라를 구하기 위해 몸 바치신 분들의 거룩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였다고 말하고,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선열들의 호국의지와 희생정신을 계승해 민족자존의 역사와 가치를 바로 세워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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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 자녀 대표의 헌시낭송, 김천시립합창단의 헌충일 노래, 참석자들의 헌화 및 분향 행렬이 계속 이어진 가운데 추모식을 마쳤고. 여기서 김천시 성내동 120-6(자산공원 내)위치한 충혼탑을 소개하면 충혼탑은 1962년 11월 10일 건립되어 1998년 6월 6일 재 건립되었다. 고(故)이종호 소령 외 1.785위(位)패가 봉안되어 있는 충혼탑은 주탑높이 6m. 화강석 30톤. 위패실 5평 등 5,146평의 면적위에 건립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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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5/06/06 [21:55]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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