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연발착 너무 심하다
 
이원희 기자
국철 구간인 가리봉 역에서 세 구간 다음인 영등포역까지 전절을 이용하는데 시간표대로 제 때 도착하지 않고 경인선 과 갈리는 구로역과 다음 신도림역을 앞두고 서행 운전하기 일쑤다.

가리봉역에서 미리 늦게 출발하기 일쑤다.6.13 7호선 지하철을 남구로에서 강남구청까지 이용하며 역 구내에 시간표가 없고 이용자들이 신속하게 오르거나 내리지 않는게 빠른 운행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겠지만 센(?) 노동조합을 통해 데모철이면 이용자인 시민을 볼모로 하고 그 덕택에 사무직에 버금가는 임금과 복리 후생을 누리는게 늦장 운행을 부채질하지는 않는지 의심된다.

아침부터 잠바같은 겉 옷을 벗을 만큼 덥지만 전동차내 냉방 시설은 제대로 가동되지 않고 급제동같은 걸로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다.운전자는 짐짝을 실어나르는걸로 착각하는지 모른다

.중소 기업이나 일용직 근로자들이 일한 만큼 대우를 못받고 언제 그만 둬냐 할 지 모르고 노숙자와 범죄자가 흘러 넘치는 작금의 사태가 아닌가.한편에선 6.15 행사가 한창 준비중인데 북에 흘러 들러 간 1억 달러가 조금 더 빠른 운행을 위해 전동차 운행에 써여지지 못하진 않았나 하는 의구심이 든다.
기사입력: 2005/06/13 [21:56]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지하철] 지하철공사를 이끌어갈 유능한 CEO를 모십니다 영남 조은뉴스 2006/04/13/
[지하철] 대중교통 이용자보다 종사자 위주로 운행 문제 이원희 기자 2005/06/24/
[지하철] 지하철 연발착 너무 심하다 이원희 기자 2005/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