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중고등학생 강원도 방문
 
조길화 기자
 
싱가폴 수학여행단 강원도 방문


  오는 6. 15(수) ~ 6. 18(토), 싱가폴 중고등학생으로 이루어진 수학
   여행단 22명이 강원도를 방문, 강릉오죽헌, 선교장, 국립평창청소년
   수련원, 강원예술고등학교, 남이섬 등을 방문하여 도내의 학생들과의
   다양한 문화교류를 가지는 한편, 관노가면극, 전통다도 등 강원도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오는 6.18(토)에는 강원도청과 남이섬에서 무용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강원도는 지난 3월, 2차례에 걸쳐 22개교, 26명의 싱가폴 중고등학교
   교사들을 초청, 수학여행교사 팸투어를 실시하는 한편, 국내최초로
   전문수학여행 워크북을 제작, 싱가폴 현지 수학여행 관계자들을 대상
   으로 배부하였으며, 영국관광청에서 이를 벤치마킹하여 수학여행 워크
   북 제작의 선례로 삼는 등 현지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
   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22명의 싱가폴 중고등학생으로 이루어진 금번 수학여행단은 Dance
   Spectrum International 로 알려진 싱가폴 학생무용단으로 지난 3월
   수학여행교사 팸투어에 참가하였던 무용담당교사 Ms. Sharon Liew
   인솔로 방문하였으며, 작년 영국의 JANET CRAM 현대무용대회를
   비롯, 2003년 제5회 아시아 태평양 무용대회 수상 등 다양한 수상경력
   을 가진 아마추어 학생무용단으로 금번 수학여행 방문을 통해 향후
   싱가폴내의 다양한 무용, 예술분야 수학여행단의 강원도 방문을 유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강원도는 현재 약 200여개에 달하는 싱가폴 현지의 중고등학교
   들을 타겟으로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향후 잠재적인 재방문객층으로의 발전 가능성 등 그 중요성을
   감안, 그 활동을 더욱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기사입력: 2005/06/14 [16:56]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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