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6회 전국체전 시민 서포터즈 모집
 
김대영 기자
 

오는 10월 전국체전 개최시 시민 서포터즈가 구성돼 운영된다.

울산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시·도 선수단 및 해외동포선수단과 자매결연 및 시민서포터즈에 동참할 기관·단체를 모집 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체전기간 중 각급 기관·단체, 학교, 기업체, 향우회, 동호회, 일반시민과 16개 시·도선수단 및 14개 해외동포선수단간에 자매결연 및 서포터즈를 구성해 체전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시는 또한 체전기간 62개 경기장 41개 종목에 대해 서포터즈를 구성해경기장별로 100~200명 정도의 서포터즈를 운영해 각 시·도 및 해외동포 선수들의 경기시 열띤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7월 30일까지 울산시 홈페이지(www.ulsan.go.kr)와 우편(우 680-701 울산시 남구 중앙로 182(신정1동 646-4) 울산시청 자치행정과 시민서포터즈 모집 담당자) 팩스(052-229-2479), E-mail(cityidea@ulsan21.net)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전국체전은 전 시민의 관심과 동참으로 전국에 화합과 인정이 넘치는 울산의 이미지를 홍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하고‘성공적인 체전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전국체전은 울산종합운동장 등 62개 경기장에서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경기종별로 총 41개 경기종목에 참가인원 선수 2만5,000명, 임원 5,000명을 합쳐 모두 3만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사입력: 2005/06/15 [15:08]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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