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울산사랑 시가 합창대회”개최
 
김대영 기자
 
‘제4회 울산사랑 시가 합창대회’가 열린다.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사랑운동추진위원회(회장 김복만) 주최로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남구 옥동 가족문화센터 B동 체육관에서 제4회 울산사랑 시가합창대회가 개최된다.

울산사랑운동추진위원회는 울산을 상징하는 가지산과 태화강을 주제로 한 “울산시가”를 시민들에게 널리 보급하여 울산에 대한 애향심 고취와 시민공동체 형성을 위하여 이 같은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초등부와 중·고등부, 일반부로 구분해 실시하며 지난 5월 3일부터 22까지 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한 결과 초등부 4개팀, 중·고등부 4개팀, 일반부 6개팀 등 모두 14개팀이 참가한다.

이들 참가팀은 울산시민으로서 10~70명으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선정곡은 지정곡인 울산시가와 울산의 노래 33곡 중 1곡을 선택하여 부르게 된다.

시상은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구분하여 고래대상 수상팀은 100만원을, 은행상은 70만원을, 백로상은 40만원을 각각 차지하게 된다.

한편 울산사랑운동추진위원회는 울산시가 보급을 위하여 지난 2002년 부터 매년 울산사랑 시가 합창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울산사랑운동”이 순수민간운동으로 정착하기 위해 제86회 전국체육대회대비 시민의식교육, 울산사랑시민건강달리기대회, 기업사랑운동, 학생사생대회 등을 추진하고 있다.

기사입력: 2005/06/16 [11:12]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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