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장 앞당겨 준공 침수피해 줄여
농경지 413 ha 상습 침수피해로부터 벗어나
 
대표기자 윤학수
농업기반공사구미지사(지사장 배윤태)는 다가오는 홍수기에 낙동강과 김천 감천 변의 413 ha의 농경지가 상습 침수피해로부터 벗어나게 되었다고 밝혔다.


농경지의 침수방지를 위하여 기 설치한 11개소의 배수장이 물론, 내년도에 준공예정인 2개 배수장과 ‘08년도에 준공할 2개 배수장의 공정을 앞당겨 시공함으로써 금년부터 구미시 도개면 가산1리 등 낙동강과 감천 변의 413 ha의 농경지가 상습 침수피해로부터 벗어나게 되었다.
 
▲     © 대표기자 윤학수


본격적인 배수장 가동을 앞두고 지난 6월 14일과 15일에 김천시 아포읍 지리에 위치한 포평배수장과 구미시 도개면 가산리에 위치한 가산배수장에서 지역의 수혜농업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아울러 배수장 가동반원에 대한 교육도 병행 했다.


이 자리에서 배윤태 지사장은 배수장이 설치되었다고 해서 저지대에 무조건 시설농업을 추진해서는 안되는 사유를 설명한 후 미 준공된 시설로서 유지관리에 어려움이 많지만 농업인들의 침수피해 방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했다.

기사입력: 2005/06/16 [18:18]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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