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범국민대책위 발족에 촉각
노총충주지부 김의장 사망사건 관련 범국민대책위가 구성
 
김광영 기자

한국노총 충주지부 범국민대책위 발족에 촉각
 
한국노총 충주지부 김태환 의장 사망사건과 관련하여 범국민 대책위원회가 구성된다.  노총은 이용득 위원장이 돌아오는 대로 18일 거행되는 전국노동자대회에서 출범여부를 결정할 계획 이다.
 
한국노총은 16일 오후 사건이 발생한 사조레미콘을 찾아 집회를 갖었다.
노총은 17일 오후 7시30분 충주시청광장에서 충주시민 추모의밤 행사를 갖기로 했고 서울에선 범국민대책위 구성을 위한 실무자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민주노총은 고 김태환 살인사건 진상조사단을 긴급 구성하여 충주를 방문  사건현장과 충주경찰서 노동사무실을 찾아 관계자를 만났다. 한국노총 이위원장은 인천공항 도착즉시 충주 로 향할것으로 알려 젔다.
 
16일 오후3시 단병호 국회의원은 충주에 내려와 사망과 관련 진상규명이 확실하게 밟혀저야 하며 충분한 보상이 이뤄저야 할것이라고 했다.  충주시도 시청5층에 대책 상황실을 마련하고 대책위원회 구성을 준비하고 있다.
 
노총은 대책추진위 구성이 합의되면 본부는 충주에 둘 가능성이 예상되며 18일 2만여의 참석이 예상되는 전국노동자대회 출범이 발족할 것으로 본다.  

한편 김의장을 치어 숨지게한 최모씨(27세) 에 영장이 발부 돼으며 노총이 주장하는 살인협의에 관해서는 추가로 조사하기로 했다.
 
15일 규탄집회 후 행진 모습

 
기사입력: 2005/06/18 [10:57]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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