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 있는 신인작가 발굴과 지역예술인의 창작활동 고취를 위해 개최되는「제32회 경상북도 미술대전」시상식 및 전시회가 6월17일 박성환 경상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박팔용 김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예향의 도시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경상북도와 김천시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경상북도지회(회장 이병국)주최로 지난 5월 28일과 29일 양일간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작품을 접수한 결과 한국화, 서양화, 조각 등 7개 부문 총 405점이 출품되었다.
이날 시상식에 한국화부문 이동곤씨(46세)의 「옛이야기Ⅱ」작품이 대상을 받았으며, 최우수상에 서양화부문 홍경표씨(45세)의「봄을 기다리며」, 공예부문 이규성씨(41세)의「유운호」작품이 선정되었다.
그 외 한국화부문 이호순씨(32세)의 「현대인-05」외 6개 작품이 우수상으로 선정되었으며, 초대작가상에 조각부문 이상무씨(55세)가 선정되었다. 입상작품과 초대·추천작가 작품전시회는 오는 23일까지 7일간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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