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 쓰레기줄이기 실천 홍보단 활동
여성단체협의회 에서 앞장서 가두캠페인 실시등 본격적인 활동 시작…
 
이동구

광양시는 금년 1/4분기 생활쓰레기 발생량이 1일평균 87톤이 발생하여 전년도 대비 총 8.8%가 감소한 반면에 음식물류쓰레기는 직매립 금지 시행 원년으로 분리수거지역 확대로 54%가 증가하여 음식물류쓰레기 분리수거 조기 정착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러나 4월에 접어들어 일반 생활쓰레기 및 음식물류 쓰레기가 줄어들지 않고 급격히 증가하는 등 쓰레기 감량화에 대한 시민의 참여와 협조가 절실한 상황에서 광양시 13개 여성단체로 구성된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천강란)에서 앞장서 지난 4월 20일 광양시청 회의실에서 『광양시 쓰레기 줄이기 실천 홍보단』 발대식을 갖고 300여 회원이 중마동 도심일원에서 가두캠페인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그동안 세차례에 걸쳐 홍보단원 100명을 10개조로 편성하여  관내 5일시장 및 상설시장, 음식점, 주택가, 상가주변 등을 현장 순회하면서 홍보전단지 등을 활용하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음식물류쓰레기 분리수거, 1회용품 사용 자제 홍보 및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계도활동과  더불어 분리수거의 불편 및 개선사항을 모니터링하여 시정에 반영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매월 1~2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 활동에 참여하는 한 회원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지역경제 현실에서 쓰레기를 줄이는 것은 환경과 경제를 함께 살리는 지름길로 생각하고 있으며, 많은 시민들의 깊은 관심과 참여를 강조하였다.
 
 
 
 
 
기사입력: 2005/06/18 [15:19]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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