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협회장기 축구대회 이모저모
축구 통해 모두 하나 됐으면 박판수협회장 밝혀
 
대표기자 윤학수
▲     © 대표기자 윤학수

제8회 김천시협회장기 축구대회가 박판수 김천축구협회장을 비롯한 관계기관장 축구조기회, 직장, 관공서 축구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18일 10:00시 김천종합운동장과 보조경기장에서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김천시축구협회장기 대회를 19일까지 이틀간 조기회 20개팀, 직장 14개팀, 관공서 8개팀 참여하여 경기에 들어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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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판수 김천시축구협회장은 대회사에서 특히 다른 어느 경기보다 깊은 우정을 나눌 수 있는 경기는 축구경기라고 강조하면서. 승패에 연연하기 보다는 참여의 미덕을 갖고 경쟁보다는 상대편을 배려할줄 아는 스포츠맨십을 발휘해 서로의 우정을 더한층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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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김천시 축구협회장에 취임한 박 회장은 대회활성화와 내년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위해 부담 없는 경쟁과 기탄없는 대화의 자리가 되는 축제장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하면서 김천농고 축구선수출신으로 축구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박 회장은 조직력이 요구되는 축구를 통하여 김천시 1천여명의 축구동호인들이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귀띔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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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홍보부족 탓으로 이틀 동안 시민들의 무관심 속에서 관중석이 텅 빈 채 경기를 치렀으며 무더운 날씨에 열심히 뛰는 참가선수들은 그동안 쌓은 실력 발휘을 아낌없이 발휘하였으나, 종합운동장에는 자판기 ,정수기 등 일체를 개관한 실내체육관으로 옮김으로서 행사장에는 식수조차 먹기 힘들어 무더운 날씨에 불편을 초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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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회식에는 월드매직과 금석의 결승전 경기가 벌어졌고 4:0으로 월드매직이 승리를 장식했다. 하지만 시상 받을 참가팀들만 폐회식에 참석하고 내빈조차 없어 썰렁한 분위기에서 시상식을 가졌으며 조기회 우승은 월드매직팀이 직장부에서는 오웬스코닝, 관공서에서는 김천시청이 각각 우승을 차지하여 우승기와 트로피, 상금 등을 각각 시상 받았다. 개인상 최우수상에는 월드매직의 손홍태 선수가 차지하였다. 폐회사에서 박판수 축구협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강인한 정신력으로 싸워준 축구동호인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사고 없이 무사히 대회를 마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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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판수 축구협회장은 스포츠맨답게 호탕한 성격과 강력한 추진력, 리더십을 발휘해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축구대회를 통해 전국체전의 성공개최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초,중,고교 체육발전과 축구저변확대는 물론 앞으로 축구대회를 통해 시민모두가 참여하는 축제의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기사입력: 2005/06/20 [00:08]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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