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홍준 문화재 청장은 사퇴하라
북한 영웅노래 찬양은 용서할 수 없다
 
김동문 논설위원

6.15공동선언 5주년 행사에 대한민국 정부 대표단 일원으로 방북한 유홍준 문화재청장을 향해  청장직 사퇴를 촉구하는 여당의원의 바른소리에 신선함을 느낀다.
 
열린우리당 이상민의원은 지난17일 북측이 주최한 만찬 석상에서 북한 스파이들의 활약상을 그린 영화 주제곡을 불러 물의를 일으킨 유홍준 문화재청장에 대해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의원은 "유청장의 경솔한 처신으로 우리사회내 소모적인 남.남 갈등을 촉발했고 남북 화해에 찬물을 끼얹고, 소모적 논란을 차단하고 정부에 부담을 더 주지 않도록 스스로 물러나기를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유청장에 대해 진솔한 충고로 "정부 대표단 일원으로서 몸가짐을 조심해야할 공식 만찬장에서 북측 영웅을 찬양한 영화 주제곡을 부른행위는 어떤 변명도 통하지않는 매우 부적절한 처신이었다며"충고의 말을 던졌다.
 
필자는 앞서"호국의달 6월에 평양에서 "이름없는 영웅들" 노래를 열창한 유홍준을 "6월의 호국인물을 유홍준 가수로?" 제목의 글을 본지에 게재한바 있다.
아울러 6.25동란시 이나라를 지키다 희생한 수십만의 호국 영령들의 혼령이 통곡 한다로 유청장의 망동을 지적 한바있다.
 
이젠 좌파언론의 대명사,한겨레와 인터넷 언론 선두주자라는 오마이뉴스, 데일리서프,프레시안등 향후 사설과 논평들이 사뭇 궁금하다.
 
유홍준의 사퇴촉구와 "인민군 찬가"에 따른 망동을 비판을 무어라 두둔할런지? 열린우리당 이상민의원의 바른소리와 용기에 찬사를 보낸다.

기사입력: 2005/06/20 [09:21]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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