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강원도문화상 발표
 
오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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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강원도문화상 수상자 결정 
 
 
 
 
 
 
 
 
 
 
 강원도는「강원도문화상 심사위원회」를 6. 21(화) 개최하여 수상 대상자를 심의.의결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지난 1959년 처음 시작을 해서 올해로 마흔 일곱번 째 맞이하는 「강원도 문화상」은 지난 해까지 214명에게 수여된 바 있으며, 학술.공연예술.전시예술.전통예술.문학.체육.향토문화연구 등   7개 부문에서 강원도의 향토문화예술 창달과 체육진흥 등 도정발전을  위해 기여한 도민중 공적이 뛰어난 인사를 분야별로 매년 한명씩   선정, 도민의 날(7월 8일)에 시상해 오고 있다.
올해는「학술부문」을 비롯한 일곱개 부문에서 모두 20명의 후보자가   추천되어, 각 부문별 전문가 21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장시간의   심도있는 심사끝에  학술 부문 김경량(51세)씨는 학술사회 활동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으며, 시민실천운동 차원에서 컨설팅, 농업교육 개혁프로그램 개발에 기여하였다.


공연예술 부문은 적임자가 없어 수상자 선정에서 제외되었으며  전시예술 부문 이길종(66세)씨는 많은 조소작품 활동 및 강원도의   대표적 선열상 제작 등에 크게 기여하였으며,전통예술 부문 장송모(76세)씨는 강원도자의 국제적 활동이 지대하며    도자의 역사적 인식과 연구실적이 뚜렷한 점 등 공헌이 인정되었으며 문학 부문 배동욱(70세)씨는 20년여간 강원도 문화예술의 발전과    문학인의 위상제고 및 문학인구의 저변확장과 풍토조성에 기여하였다.
 체육 부문 최돈원(62세)씨는 미래지향적 스포츠인 해양스포츠제전의   전초를 장식하였고 현장교육연구에 따른 경기력 향상 등의 공로를  높이 평가되었으며 향토문화연구부문 김영배(80세)씨는 수십년간 최영장군, 태봉국에   관하여 폭넓은 사료수집 및 연구에 공헌하였으며 철원향토지, 민속,   철원금석문을 편찬 집필하는 등 향토문화의 계승과 창조에 크게 기여한 점이 고려되어 선정되었다.

기사입력: 2005/06/21 [18:49]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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