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피서철 2천개 열린화장실 운영
 
조길화 기자
 
피서철 열린화장실 지정 운영


  강원도는 피서철 기간중 화장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국도변휴게소 화장실을 대폭 정비하고,  관광∙유원지∙도심권 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다수인 밀집지역에 약 2천개소의「열린화장실」을 지정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국도변휴게소 화장실은 지난 사전검검을 통하여 노후∙불량화장실은 신∙개축으로, 편의시설 파손 및 탈색등 시설은 인터리어 재정비를 실시하는 등 아름답고 쾌적한 화장실로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개방화장실은 매년 6천만명이 찾는 관광객수를 감안하여 도로변휴게소∙음식점∙주유소∙공공건물 등으로 대상으로 본격적인 관광성수기 전에 사전조사를 통해 이용객이 편안하게 사용 할 수 있는 최상의 화장실을 지정하여 7월 4일부터 개방∙운영하며, 열린화장실로 지정된 시설에 대하여는 7~8월 피서철 집중 운영기간중에 시∙군 실정에 맞는 화장지∙물비누 등 소모성 편의용품 및 종량제봉투 일부 무상지원, 상하수도∙분뇨수거 요금 감면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편 담당공무원을 지정하여 수시점검 등 청결관리 체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강원도는 2000년부터 아름답고 쾌적한 화장실은 중요한 관광자원이라는 인식아래 모든 화장실을 지역적 특색과 테마를 살리면서 문화복지환경을 고려한 최고 수준의 「선진화장실 문화」에 앞장서 왔으며, 지속적으로 공중화장실 청결 유지토록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피서철 기간중에도 주유소∙관광지∙휴게소∙교통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청결관리실태를 조사하여 불량화장실은 재정비 및 개선토록 행정지도를 한층 강화해 나가고, 청결관리 우수 민간인은 연말포상을 하기로 했다.

기사입력: 2005/06/21 [20:53]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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