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다고 알몸으로 다닐 순 없는 일
 
이원희 기자

백 년만의 무더위를 예고라도 하듯 아직 음력 5월임에도 불구하고 30도를 넘나드는 더위가 사람들을 지치게 만든다.
 
출퇴근은 물론 하루 종일 냉방 잘 된 사무실서 근무하는 사람들은 더위를 모르겠지만 기상청 발표보다 더 한 작업장에서 일을 하거나 냉방이 형편 없는 만원의 대중 교통수단을 이용하면 더위를 실감하게 된다.
 
브래지어만 살짝 걸친듯한 등이 다 보이는 여자의 옷차림이 등장하는가 하면 남자들도 반바지차림 일색인데 직장을 다니거나 3d 직종서 그런 복장을 하고 일을 할순 없는 일이다.
 
여자들의 배꼽티를 비롯해 안이 다 들여다 보이는 옷차림등 절로 성범죄를 유발하게 하거나 남자의 경우 체신머리 없는 옷차림이 옛날 더운 기온이지만 의관을 제대로 갖춘 어른들의 예의를 다시 돌이켜 보게 한다.
기사입력: 2005/06/26 [09:33]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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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관] 덥다고 알몸으로 다닐 순 없는 일 이원희 기자 2005/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