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담하건데,오늘부터 원주시청은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을 것이다"
 
오경민 기자
▲     ©오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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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노 강원지역본부는  24일 오전 11시 노조탄압, 폭행만행, 원주시장 퇴진을 위한 긴급기자회견문을 발표 하였다.
 
발표문에 의하면 " 원주시는 전국에서 제일많은 395명을 징계하고 이중 20명을 파면, 해임시켰으며 그것으로도 모자라 노조사무실 강제철거에 천막농성까지 침탈했고, 조합원들이 노조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것조차 방해하는 등 가장 악질적인 노조탄압을 자행하던 원주시장이 급기야 이제는 공권력을 동원해 22일 오전 11시경 시청 주차장에서 농성 중이던 조합원들을 무차별적으로 폭력 연행해 127명을 구금하는 폭거를 저질렀다"고  발표하였다.
 
전공노 강원지역본부는 24일부터 원주시장퇴진을 위한 본부임원 노숙농성 투쟁과 지부별 릴레이 투쟁에 돌입한다고 하였으며, 7월2일에는 원주시장 규탄대회를 다시 시작한다고 하였다.
 
이어서 7월초부터는 원주시장과 원주경찰서장의 폭력연행에 분노한 전국본부별 릴레이 투쟁을 전개한다고 하였으며, 24일부터 원주시청은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을 것 이라고 장담한다고 발표하여 향후 일어날 사태에 대하여 원주시민들은 " 근심과 걱정이 앞선다"고 말하였다.
기사입력: 2005/06/25 [16:52]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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