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소비구조개선 우수추진사례 포상
 
문명희 기자



울산시(시장 박맹우)와 에너지관리공단 부산·울산지사(지사장 남규형)는 에너지사용 저감과 기후변화협약 등 국제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에너지 소비구조 개선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기업체·공공부문의 에너지 소비구조 개선 우수추진사례를 발굴·포상한다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포상자는 기업체 및 공공기관 6개사, 유공자 표창(개인) 1명이다.

추진 일정을 보면 오는 7월1일부터 8월말까지 접수를 받아 9월말까지 심사 및 평가를 하며, 10월 중 우수사례집을 발간하여 배포 및 홍보하고 11월 에너지절약의 달 행사시 포상할 예정이다.

우수사례 신청대상은 에너지절약형 신공정 및 신기법 도입, 고효율기기 설치, 공정개선, 운전관리합리화 등 에너지절약 소비구조 개선사업을 시행, 에너지절감 효과를 거두어 에너지절약 실천에 대한 파급효과가 큰 기업체, 공공기관, 유공자이다.

신청은 기업체부문은 공단 부산·울산지사(www.kemco.or.kr)로, 공공부문은 울산시청(www.ulsan.go.kr) 기업지원과로 온라인, 방문, 우편접수를 하면 된다.

우수사례 심의기준을 살펴보면 설비투자내용 40점, 방법의 혁신성 20점, 에너지절감효과 30점, 타기업과의 공유성 10점으로 심사하게 된다.

심사 결과 최우수 업체는 울산시장 상과 시상금 300만원, 우수업체(2)는 울산시장 및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상과 시상금 각 100만원, 장려업체(3)는 울산광역시장 상 및 시상금 각 70만원, 표창에는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상 및 부상품이 주어진다.

한편 우수사례중 TOP 10에 선정된 사례를 중심으로 우수사례집을 발간하여 기업체, 공공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입력: 2005/06/29 [09:56]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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