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문화상 시상계획 확정
 
김대영 기자


제8회 울산광역시 문화상 시상계획이 확정됐다. 

울산시는 문화예술창달과 전통문화의 창조적 개발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자에게 수여하는 제8회 울산광역시 문화상 시상계획을 확정하고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후보자 접수는 오는 7월1일부터 7월30일까지 울산시청(울산시남구 중앙로182(신정1동646-4)) 문화예술과(052-229-3721) 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비공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확정한다. 

다만 심사결과 해당자가 없는 부문은 시상하지 않는다. 

시상부문은 학술부문Ⅰ(인문사회과학), 학술부문Ⅱ(자연과학), 문학부문(시, 소설 등), 조형예술부문(미술, 서예 등), 공연예술부문(공연 및 연회), 교육부문(학교, 사회교육 등), 체육부문(체육공로, 지도연구 등), 언론·출판부문(신문, 방송 등) 등 8개 부문이다. 

수상자격은 각 부문에서 공적이 탁월하며 관련단체의 장·기관장 등이 추천한 자로서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울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자나 공고일 현재 사망한 자로서 과거 3년 이상 시에 거주한 자이다. 

또한 본적을 울산시에 두고 있는 자로서 타지역에 거주하더라도 울산시의 문화 발전에 기여한 자도 해당된다. 

한편 수상자 시상식은 오는 10월15일 처용문화제 개막식 행사시 열리며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시상금 400만원과 표창패, 기념메달 등이 주어진다. 

기사입력: 2005/06/29 [10:07]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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