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 연착 급행이란 이름을 달고도 태연히
 
이원희

87년 대선시 민정당은 대선 공약중 하나로 경인 전철 복선 공사를 내걸었다.
일반 전철보다 정차역을 많이 없앤 급행 전철의 경인선의 운행 횟수가 경수선(천안까지)보다 많다
.고속철도 차량과 일반 열차, 전철까지 복복선을 이뤘지만 다니기엔 좁아 천안 -용산간 급행 전철의 경우 5분 정도 연착하기 일쑤여서 15일 20시 38분 수원서 급행 전철인줄 탔는데 역마다 서는 일반 전철을 뒤늦게 알았다.
급행은 수원 출발 후 안양역에 정차한 후 가리봉을 비롯한 용산역에 이르는 모든 역에 정차하지만 출퇴근시 6회 운행되는 급행은 하행전철이 영등포역을 통과하게 돼 있다.단체 협상철인지 비정규직이나 하루 날품을 파는 이들보다 나은 조건의 지하철 직원들이지만 제복을 벗어 던지고 반팔 t셔츠를 입고 승무하는 실정이다.
이르 ㄴ새벽엔 냉바 ㅇ장치를 제 때 가동하지 않은채 마치 짐짝을 실어 나르듯 하기 일쑤고 시내버스보다 30여 분 이상 늦게 새벽 운행을 시작해 1-2시간 일찍 운행을 마치며 24시간 운행도 아직 실현되지 않은 실정이다.
기사입력: 2005/07/16 [14:13]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급행 전철] 전철 연착 급행이란 이름을 달고도 태연히 이원희 2005/07/16/